" 재미로 보는 컬러에 관한 짧은 이야기 "

컬러는 패션, 인테리어, 식품, 제약 등 생활속에서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으며

우리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요,  

그 중엔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컬러에 관한 신기하고 재밌는 이야기들도 있답니다~  

그럼 컬러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를 알려드릴께요~ 

Story 1

영국의 축구팬들이 종종 문제를 일으키곤 하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영국 축구팀이 입고있는 셔츠와 영국 국기의 성 조지 십자가의 색과 관련이 있다고 해요~ 
  

그 색은 바로 정열의 색으로 불리는 레드~!
  

레드는 정신보다는 육체에 가까운 색으로 신체반응을 자극하여 에너지를 활성화 시켜주지만  
  

때론 그 자극이 너무 격렬해지기도 하여 혼란스러운 상황이나,

화가 나는 상황에선 과잉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Story 2



우리가 몸이 아플 때 먹는 약중에서도 각각의 색이 갖고 있는 효과에 기반해 제조된 것이 있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의과대학 연구팀은색채에 따라 약효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는요,

정신병 치료약에 다른 색을 입혀 임상실험을 한 결과 색깔별로 효능이 다르게 나타났기 때문이죠~
  

빨강이나 노랑 등 파장이 긴 색으로 코팅된 알약은 오히려 흥분하게 만드는 반면,

파란색이나 녹색 등 짧은 파장의 색으로 코팅된 알약은 진정효과를 보였다고 해요

또한 노란색은 에너지를 상징하는 색으로 운동신경을 활성화시키고 특히 근육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만드는데 효과가 있어 관절염 치료제에 자주 사용하며,

주황색은 소화,식욕을 촉진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색으로

소화제를 만들 때 사용된다고 합니다.

Story 3

혹시 컬러마케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컬러마케팅이란 색상으로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시키는

 마케팅 기법으로 원래는 제품자체의 색깔에서 시작되었으나 1950년대 중반부터

제품기획이 중심이 되어 비로소 마케팅이란 용어를

붙이게 되었다고 해요. 이 컬러마케팅의 시초는 1920년대 미국 파커(Parker)의 빨간색 만년필로,

당시만해도 여성용만년필은 조금 가늘었을 뿐 남성용처럼 검은색과 갈색이 전부였었는데요,

이 회사는 당시 파격적인 빨간색을 대담하게 도입하여 여성용만년필 시장을 석권했다고 합니다.

 이상 컬러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를 알려드렸는데요,

컬러가 미치는 영향이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요?

앞으로 또 컬러와 관련된 어떤 이야기들이 우리를 놀라게 해줄지 기대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