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위에 바르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벽지를 다 떼어내고 벽에 바로 바르니 생각만큼은 아니네요...
시멘트의 차가움이 바로 느껴지는듯해서 별로입니다.
집이란 공간이 따뜻함이 있어야 하는데 왠지 차가운 느낌이...꼭 사물실 같네요...
벽지에 곰팡이만 피지 않았으면 벽지위에 발랐을 텐데... 벽지가 온전한 상황에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라면 좋을것 같지만 벽위에 바로 바르기에는 가정집에서는 생각을 다시 해보시는게 좋을 듯...
개봉 안한 남은 페인트는 반품이나 외벽용 방수페인트로 교환을 해야겠습니다...
페인트는 얇게 코팅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멘트 벽면에 바로 바르시면 벽지위에 바르시는 것에 비해 좀 차가운 느낌이 들게 됩니다. 또한 벽면이 거칠다면 그 느낌이 그대로 표현되는거지요. 그래서 권장해 드리는것이 벽지위나 석고보드위, 핸디코트(전면퍼티)위 에 바르시길 권장해 드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요즘 건축되어지는 집들은 페인트를 칠하기 쉽게 위와 같은 구조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우리나라 건축물들은 벽지를 떼어내면 생각보다 벽면이 매끈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벽지위에 그냥 바르시는 것을 권장해 드리구요. 요즘에는 우리나라 건축물들도 점점 더 매끈하게 잘 공사하고 있답니다^^;;
즉, 페인트는 매끈한면에 바를수록 더 깔끔하게 연출하실수 있습니다.
남으신 페인트는 기본화이트라면 교환/반품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센터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상품평 감사드리며 적립금 적립해 드렸습니다!